나는 믿는다. ‘모든 아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는 것을. 청란교회 아이들이 이번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되었다. 어린이 주일, 청란교회 아이들의 오후 활동 모습을 지켜보며 나도 나의 어린 시절을 소환해 보고 싶었다.
아! 이렇게 눈부실 수 있다니... 황홀하다 못해 환장할 지경이다.
“빛을 보고 그 아름다움을 생각해 보라.
눈을 감았다 다시 그것을 보도록 하라.
당신이 보는 것은 예전에 거기에 없었던 것이며,
예전에 있었던 것은 더 이상 거기에 있지 않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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