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교회 설립에 부쳐 천신자 시인
싱그럽게 푸른 사월의 아침 말씀과 기도의 물결이 하나로 만나 복음의 꽃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지금 우리는 두물머리 한 자락에 우리의 소중한 꿈을 심는다.
청란이여 오랜시간 품어왔던 영혼을 향한 구원의 열망 속에 오직 코람데오 개혁의 혼을 담아 주의 백성들과 가정을 세워가는 참된 교회가 되기를
넘어지고 쓰러진 자를 세우며 아프고 상처받은 자를 위로하며 십자가 사랑을 전하기를
어느새 오백년 루터가 우리의 길을 묻는다
흐트러진 옷깃을 다시 여미고 마음가죽을 베어내며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겠노라 다짐하며 우린 새로이 이 길을 가리니
청란이여
영혼을 품고 가정을 품고 이 땅을 향한 꿈을 펼쳐라 작은 알 하나가 이 땅을 덮는 큰 날개가 되어 힘차게 비상하는 그 날까지 마침내 이 길 끝에서 주께 영광의 찬송 부를 때까지
설립예배 때 특송하는 고신대신대원 38회 동기회원들
설립예배를 드리기 위해 입장하는 예배위원들
축도하는 38회 동기회의 원로목사님들
청란교회의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귀빈들
옥수석 담임목사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대로 12
http://kjch.org
이종관담임목사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운곡안길 24
http://www.usm.or.kr
박성실담임목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북 2길 38
https://j1sms.or.kr
“ 청란교회가 서기까지 고신대학신학대학원 38회 동기회가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거제교회와 울산시민교회, 그리고 제일신마산교회가 이 일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동아일보에 소개되기도 했다. ”